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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선박 현대화 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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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40년간 해운업을 이어온 ㈜피에스라인쉬핑 김광선 대표가 제17대 한국해운조합(KSA)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해운조합은 연안해운선사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정보 교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보험, 유류 공급 및 자재 공동구입, 사업자금 대부 등 조합원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기구로 1949년 설립됐다. 현재 2천300여 국내 여객선과 화물선, 유조선 등의 조합원들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부회장 임기 3년 동안 조합 설립 취지에 맞는 책임 있는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해운업 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합원들의 권익과 이권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안선박 현대화 지원 및 선주·화주 상생환경 조성과 선박 및 연료유 해운세제 감면 지속 지원, 조합원 사업개발 및 연구용역 진행 등 사업하기 좋은 연안해운 경영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