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선박 개발 나선다 | |||
---|---|---|---|
본문파이낸셜뉴스입력 2022.04.12 17:33수정 2022.04.12 17:33 효율 향상 기술개발 사업비 260억원 확보...탄소중립 실현 목표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선박 개발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는 연안 해운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4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하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사업은 2년여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목포에서 국내 최초로 420t 규모 순수 전기추진 차도선을 진수하는 성과를 냈다.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중심지 역할을 할 목포 남항 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연구거점 착공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단순 블록 제작, 기자재 위주의 지역 조선산업 구조를 개편하는 한편 지역
조선업체가 미래 친환경선박으로 사업 영역을 전환하는데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국내 연안여객선의 55%, 어선의 41%를 차지할 만큼 연안선박이 집중 분포하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을 잘 살려 친환경선박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전남도, 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선박 개발 나선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