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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2022년도 ‘친환경선박 보급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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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은 선박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2년도 친환경 선박보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항 및 내항선사 대상의 친환경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선사 대상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과 내항선박의 ‘친환경선박 인증·보급지원’ 등의 정부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중소 외항선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박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은 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엔진출력제한장치(EPL)와 부수 장비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하며, 매출액 8400억 원 미만인 중소 외항선사가 대상이다.

 

또한,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정부가 인증하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정부 지원을 받고자하는 선사 및 건조사업자는 각 공고에 해당하는 구비서류를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기술사업실(044-300-2437)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석 공단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필수적이며, 선제적 대응으로 중소 선사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단이 우리나라 조선 및 해운업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해 나가는 선도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