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선박으로 바꾸고 보조금 받고"… 정부, 해운·조선 업계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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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운선사·조선소·선박기자재 업체와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친환경선박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친환경선박 '국가인증제도'와 '보조금 지원사업' 등 정부의 신규 정책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정책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선사의 비용부담을 완화해 친환경선박 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보조금 외에도 민간 금융기관과 함께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도 추진 중이다. 지난 14일에 시작된 '친환경인증선박 보급 지원사업' 2차 공고의 상세 내용은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을 원하는 경우 오는 5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욱 해수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선박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선박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