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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LNG선 최대 10척 이상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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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LNG선 최대 10척 이상 필요할 듯

생산능력 800만톤 확장, LNG선 최소 8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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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14 일 화17:59:06

한국해운신문

‘나이지리아 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확대됨에 따라 LNG 8척이상의 새로운 선복수요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수요처의 분산과 기존 선박에 대한 대체선 투입 등을 감안하면 선복 수요는 10척이 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 산하의 나이지리아LNG(NLNG) 지난달 27 7계열의 LNG플랜트에 대해 최종적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LNG 생산능력을 현재 2200만톤에서 36% 증가한 3000만톤으로 확대시키로  것이다. 2024년에 가동이  전망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만일 증산되는 800만톤이 나이지리아에서 유럽으로 수송된다고 가정하면, LNG 8 상당의 선복 수요에 해당된다고 분석하고 있다만약에 수요처가 유럽에 한정되지 않고아시아지역까지 확대된다면 선복 수요는 10척을 초과  수도 있다.

NLNG 대한 출자자와 출자 비율은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 49%, 영국과 네덜란드의 로열더치쉘 25.6%, 프랑스의 토탈 15%, 이탈리아의 Eni 10.4%이다.

NLNG 최종 투자 결정에 앞서서 토탈, Eni 관계 회사와 20년간 가스공급 계약에 합의했다.

NLNG 나이지리아의 보니섬에서 LNG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현재는 6계열의 플랜트를 운영하여 수출자가 배선 권한을 갖는 선박 도착후 인도조건 계약으로 수출지원을 위한 23척의 LNG선을 장기용선하고 있다.

 23 중에 13척은 NLNG 자회사 보니가스트랜스포트(BGT) 소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선사인 BW가스가 8, NYK 2척을 각각 보유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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