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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선박검사증서 전자증서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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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서정보시스템 누리집
전자증서정보시스템 누리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내년부터 선박 소유주 등은 선박검사증서를 전자증서 형태로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온라인 기반 선박검사 전자증서 발급시스템인 전자증서정보시스템 누리집을 구축해 내년부터 선박검사 전자증서 발급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박검사 전자증서는 현행 종이 증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전자증서에는 고유식별번호, 전자서명, 유효성 확인용 QR 코드 등이 포함된다.

평균 3∼4일이 걸리던 발급 기간이 하루로 단축되고 재발급도 간편해진다. 현행 종이 증서는 훼손되거나 분실됐을 때 재발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공단의 연평균 선박검사증서 발행 건수는 어선을 포함해 약 10만 건에 달한다.

선박 소유주 등은 공단의 전자증서정보시스템 누리집이나 앱에서 본인인증이나 사업자번호 인증을 거쳐 전자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단은 선박검사 전자증서 서비스를 카카오톡과도 연계해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처 : 내년부터 선박검사증서 전자증서로 받는다 | 연합뉴스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