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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NG예선 전환사업 위해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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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NG예선 전환사업 위해 힘모은다

IPA, 해수부·KR 등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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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16 일 목12:12:57

한국해운신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직무대행 홍경선) 추진하고 있는 ’국내최초 인천항 LNG예선 전환 시범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기관이 힘을 모은다.

지난 12정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 LNG예선 전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LNG예선 건조  운영에 전문성과 역량이 있는 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기관은 IPA 비롯하여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양수산연수원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인하대학교  지원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LNG연료추진 예선건조 시범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한  기관학계연구소 등에서 선박건조와 운영에서 발생할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금번 LNG예선 전환 시범사업의 협력기관은 LNG 선박건조 노하우 전수와 해상 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발전방향전담선박 승무원 양성교육국내 조선기자재 사용  기관연구소별로 특화된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LNG예선 기본모델화를 통한 민간사업자 참여 기반 마련 LNG 연관산업 활성화  LNG예선 사업자 유인 친환경선박 대체건조 기술 검토  선박 안전성 검사 친환경선박(LNG) 승선 인력에 대한 안전  기술교육훈련 친환경 선박 기자재 국산화  실증연구 국내외 해상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발전방향  정책 연구 등을 선박이 건조될 때까지 지원하며 협약 유효기간은 선박 건조시점인 2021 6 상업운항이 개시되는 시점까지이다.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정부가 우선하여 LNG선박을 발주하는  친환경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주도 시범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도 “기관연구소 등의 보유역량 지원을 통해 LNG예선의 표준모델로 활용될  있도록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술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PA 보유한 친환경홍보선 ’에코누리호‘를 기준으로 디젤유 대신 LNG연료를 사용할 경우배출물질은 질소산화물(NOx) 92%, 황산화물(SOx) 100%, 분진(Particulates) 99%, 이산화탄소(Co2) 23% 각각 감소하고 연료비는 디젤유 대비 7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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