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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C, 국내 최초 배터리추진 여객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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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C, 국내 최초 배터리추진 여객선 개발

한국선급서 배터리추진 여객선 AiP 획득

승인 : 2020.11.02 12:16

곽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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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사기술이 국내 최초로 배터리추진 여객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해사기술(KOMAC, 대표이사 신홍섭) 10 27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배터리 추진시스템이 적용된 연안여객선(Battery Powered Passenger Ship)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 ;  AiP)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OMAC은 국내 조선분야 엔지니어링 회사 중 최초로 LNG  벙커링 선박과 LNG 추진 예인선, LNG ISO Container Feeder Vessel LNG추진 시스템 설계에 대한 Ai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순수 배터리 추진 시스템 설계 기술에 대해서도 Ai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KOMAC 친환경 중소형 선박분야에서 국내 조선분야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KOMAC은 이번 AIP 인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선급과 순수 배터리 추진선박 공동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진행했다. KOMAC은 배터리 추진시스템에 대한 기본설계를한국선급은 시스템 설계의 위험성과 적합성 검토를 담당했다.

특히 이번 인증을 진행하면서 국내 최초로 중소형선 분야  배터리 추진 시스템 설비에 대한 안전성 검토(HAZID)를 수행해 기본설계 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증까지 마쳤다.

KOMAC 싱크탱크본부장인 이성룡 상무는이번 Battery 추진선에 대한 기본인증으로 KOMAC의 순수 전기추진 시스템 설계 기술력에 대한 적합성과 안전성의 검증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친환경선박법에 의해 시행 중인 관공선 및 연안선박의 친환경선박으로의 전환 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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