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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친환경 관공선 2척 신규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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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수산청이 신규 친환경 관공선 건조에 나선다. 해수청은 지난 1월 강릉안인화력발전소 항만 구역이 동해·묵호항 항만구역 밖 항만시설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50t급 항만순찰선을 1척을 신규 건조하기로 했다. 또 강원권 전 해역의 167기 국유표지 점검을 위한 전용 항로표지선이 없어 해상 등표 증가 등 안전·사고예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해상안전 및 지도를 위한 100t급 항로표지선 1척도 신규건조키로 했다.

해수청은 오는 9월까지 관공선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10월까지 항만순찰선 1척을, 2024년 10월까지는 항로표지선 1척을 건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건조하는 관공선 2척 모두 하이브리드 또는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의 친환경 관공선으로 건조될 계획이며 1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수청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되는 관공선은 항만대기질 저감에 좀 더 효과가 있고 운영효율이 좋은 선박으로, 향후 동해·묵호항 및 강원권역 해역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